루덴스코드 Blog

1961년 마셜 니렌버그와 조안 매테이는 어떤 종류의 RNA가 단백질을 만들도록 리보솜을 프로그램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우리딜산이라는 뉴클레오티드를 천연 RNA처럼 연결시킨 합성 RNA를 사용했을때 인공단백질을 생성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1965년까지 20가지 아미노산에 대해 각각의 세개 문자로 된 암호 61개를 모두 밝혀낸다. DNA의 4가지 뉴클레오티드는 ATGC 로 부르지만 RNA에서는 AUGC 로 부른다. DNA는 골격으로 디옥시리보스와 인산을 가지지만 RNA는 리보스와 인산의 골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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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CAU나 CAC나 같은 단백질을 만들어낸다. 즉, 4x4x4 라고 해서 64가지의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총 20가지의 단백질이 만들어지고, 세 종류의 코돈은 종결명령을 내리게 된다. AUG는 메티오닌을 만들거나 혹은 시작코돈, 개시코돈(Start Codon)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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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론 <b>호클랜드</b> 외 지음 | 진솔서적 펴냄
The way life works의 후속판에 해당하는 책으로 생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요소를 분명하고 알기쉽게 기술하였다. 생물학적인 예와 과학적인 방법을 많이 첨가하여 이해를 돕고 있다.


유전암호의 해독
http://electoy.tistory.com/122
JelicleLim(200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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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알파벳들이 모여 단어를 이루고, 그 단어가 모여 문장을 이루고, 그 문장이 모여 책을 이루고 책이 모여 전집을 이루듯이 생명체의 기본단위인 세포(유전체)는 가장 작은 단위의 뉴클레오티드가 모여 삼중체를 형성하고, 그 삼중체가 유전자를 형성하고, 그것이 다시 염색체를 형성하고 그것이 하나의 세포의 핵을 이루고 세포를 형성, 생명체를 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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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순서가 된다. 굳이 순서를 외우려고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여기서 신경써야 할 것은 AT와 CG 의 4개의 뉴클레오티드의 결합이 정보를 만들게 되고 그 정보가 생명체의 가장 중요한 암호가 된다.
앞으로의 바이오인포매틱스에서 이 암호화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 내느냐가 중요한 흐름이기도 하다.

황박사의 줄기세포같은 연구도 필요하겠지만 실상 DNA의 정보를 해석해내지 못하는 한 세포의 연구는 기껏해야 복제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 즉, 유전병이나 암의 치료제등은 아무리 줄기세포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세포속 암호화된 DNA의 정보를 깨닫지 못한다면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연구는 이 DNA 정보를 분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지금은 초기단계라 간단한 실험정도만 하고 코돈(삼중체)의 해석을 하고 있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것이고, 딱히 주어진 텍스트가 없이 추정으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뉴클레오티드에서 게놈까지
http://electoy.tistory.com/121
JelicleLim(2008.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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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식물은 성장은 흙에서 비롯된다고 사람들은 생각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새로운 실험을 당시 플랑드르의 내과의사 잔 뱁티스타 반 헬몬트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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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몬트는 2kg 정도의 버드나무 가지를 90kg 의 흙에 심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물을 주면서 5년을 키운다. 나무가지의 무게는 75kg 이 된 반면 흙은 57g 만 줄어들었다. 여기는 헬몬트는 나무를 구성하는 물질이 흙에서 온 것이 아니라 물에서 온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헬몬트의 실험은 당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잘못된 생각을 깨우치는 데 도움이 되었지만 그의 실험은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지금은 나무를 구성하는데 소요되는 것이 물과 흙 뿐만이 아니라 공기, 즉 탄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로는 그것까지는 미처 알수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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